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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광택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거 아냐?”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셀프 광택’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만큼
자동차 관리를 집에서 직접 하는 DIY 오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광택은 단순히 차량 외관을 반짝이게 만드는 게 아니라, 도장면을 보호하고
차량 수명을 늘리는 데 매우 중요한 관리입니다. 이 글에서는 셀프 자동차 광택을 처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필요한 용품부터 단계별 작업 순서, 실수 없이 끝내는 팁까지 A to Z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셀프 자동차 광택, 왜 해봐야 할까?
비용 절감은 물론, 만족감도 두 배
자동차 광택을 전문가에게 맡기면 최소 10만 원 이상, 고급 차량은 30만 원을 훌쩍 넘기기도 합니다.
셀프로 직접 하면 준비물에 약간의 초기비용은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또한 직접 내 차량을 관리한다는 심리적 만족감과 함께, 도장 상태나 외관 손상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어
전체적인 차량 관리 수준도 올라갑니다.광택용 용품들 2. 셀프 광택에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
기본 광택 용품
- 광택기 (듀얼 액션 폴리셔 추천)
- 광택 패드 (폼 패드, 울 패드 등 공정별 여러 종류 필요)
- 연마제 / 컴파운드(공정별 여러 종류 필요)
- 광택제 / 왁스 / 실란트
- 마이크로화이버 타월
▶ 이 다섯 가지는 셀프 광택의 핵심입니다.
선택하면 좋은 추가 용품
- 도장면 두께 측정기: 연마 전 확인 용도
- 클레이바: 철분 및 이물질 제거
- 작업용 장갑, 마스크 및 마스킹 테이프: 작업 안전 및 분리 보호용
- 디테일러 스프레이: 잔흔 제거 및 마무리 용도
3. 작업 전 차량 상태 점검법
광택을 하기 전, 차량 도장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 도장 상태 확인
- 햇빛에서 차량을 비스듬히 봤을 때 소용돌이 스크래치(Swirl mark)가 보이면 광택 필요
- 도장면이 거칠거나, 광이 사라졌다면 광택 시점 도달
세차와 철분 제거
광택 전에는 반드시 세차 + 철분 제거 작업이 선행돼야 합니다.
- 철분 제거제를 뿌린 후 깨끗하게 헹구고
- 클레이바로 도장면을 매끄럽게 만든 후 광택 시작
▶ 이 과정을 생략하면 오히려 도장에 더 많은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4. 셀프 자동차 광택 순서 A to Z
기본 작업 흐름
- 세차 – 외부 이물질 제거
- 마스킹 – 주변 부품 손상 방지
- 클레이바 작업 – 철분, 타르 제거
- 광택기 에 연마용 패드 장착 및 연마제(표면 컷팅용 약제) 도포 – 섹터를 나누어 진행
- 도장면 연마 – 폴리셔로 일정한 압력과 속도로 진행, 섹터를 나누어 진행하며 완료 후 비산된 연마제 제거
- 광택용 패드로 바꾸고 광택제(마무리용 광택 약제) 도포 – 섹터를 나누어 진행
- 도장면 연마 – 폴리셔로 일정한 압력과 속도로 진행, 섹터를 나누어 진행하며 완료후 비산된 광택제 제거
- 코팅 작업 – 왁스 또는 실란트 바르기
- 타월로 마무리 – 마이크로화이버 타월로 잔여물 제거
▶ 한 부위씩 나눠가며 작업하고, 부위당 2회 이상 반복 금지!
5. 셀프 광택 시 자주 하는 실수
연마제 과다 사용
연마제를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더 좋은 건 아닙니다.
도리어 과도한 양은 얼룩의 원인이 되고, 흠집이 남을 수 있습니다.동일 부위 반복 연마
같은 부위를 여러 번 문지르면 도장면이 얇아져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항상 일정한 압력과 회전 속도를 유지하면서, 2~3번 이상 반복 금지를 기억하세요.잘못된 패드 선택
울 패드는 연마력이 강해 초보자에겐 비추!
폼 패드 → 연마력 약함 / 초보자용,
울 패드 → 연마력 강함 / 전문가용으로 선택하세요.
6. 셀프 광택, 이렇게만 하면 초보도 성공!
셀프 자동차 광택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도구만 갖추고, 위에서 소개한 순서대로 진행한다면
누구나 집에서도 ‘광택 샵 부럽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 차량 상태에 맞는 제품 선택
- 천천히, 꼼꼼하게 진행
- 부위별 구분 작업
이 세 가지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실패 없는 셀프 광택이 가능합니다.
▶ 하지만, 셀프 작업자의 사전 경험과 작업 능력에 따라 광택작업의 완성도는 차이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돌이킬 수 없는 도장면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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