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육아휴직제 완벽 정리, 부모가 함께 쓰는 똑똑한 육아전략!

육아는 이제 더 이상 엄마만의 몫이 아닙니다.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된 **‘6+6 육아휴직제’**는 부모 모두가 함께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인데요,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이 혜택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제도의 개념부터 신청 조건, 급여 계산, 실전 적용 예시까지 전부 풀어드립니다.
바쁜 부모님들을 위해 현실적인 꿀팁도 함께 정리해볼게요.

‘6+6 육아휴직제’란?

2024년 1월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자녀가 생후 18개월 이내일 경우,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각각 첫 6개월 동안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 핵심 요약

• 부모 각자 육아휴직 6개월 가능
• 첫 6개월은 통상임금 100% 지급
• 동시 사용 or 순차 사용 모두 가능
• 고용보험 가입자 대상 (근속 180일 이상)
• 자녀 기준: 두 번째 육아휴직 시작 시 생후 18개월 이내

기존 ‘3+3 육아휴직제’보다 혜택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이에요!

신청 조건,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단순히 아이가 있다고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아래 조건을 꼭 체크하세요!

✅ 자녀 나이 기준 충족

• 부모 중 두 번째 사용자가 육아휴직 시작할 때, 자녀가 생후 18개월 이내여야 합니다.

✅ 고용보험 가입자

• 180일 이상 근속한 근로자만 해당
• 공무원/사립학교 교원 등 제외

✅ 부모 모두 신청 가능

• 동시에 쓰든, 순차적으로 쓰든 첫 6개월간 통상임금 100% 보장
• 신청 순서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
  
  
  

급여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부모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건 아무래도 ‘실제 얼마 받는가’일 텐데요, 다음 표를 참고하세요.

지급 월차	최대 지급액(2025)	통상임금 적용 비율
1~3 개월차	250만원(한부모 근로자 300만원)	100%
4~6 개월차	200만원	100%

 

7개월차 이후부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통상임금의 80%, 최대 160만원 상한이 적용됩니다.

🎯 부부가 동시에 쓰면 첫 3개월 동안은 최대 900만 원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체크!

실전 적용 예시로 이해해보세요

예시 ① 순차 사용

• 아내가 2023년 육아휴직 사용 후 복직
• 남편이 2024년 2월, 자녀 생후 16개월 시점에서 육아휴직 시작
  → 남편 기준 생후 18개월 조건 충족, 부부 모두 첫 6개월 100% 수령 가능

예시 ② 동시 사용

• 부부가 2024년 4월 동시에 육아휴직 시작, 자녀는 생후 10개월
  → 둘 다 조건 충족, 각자 최대 6개월간 100% 급여 수령 가능

현실적인 선택은 가정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육아휴직 신청은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지만, 회사와 사전 협의는 필수입니다.
인사팀 실무나 대체 인력 배치 등의 문제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육아휴직 중 아르바이트나 투잡은 금지입니다.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급여 환수 조치될 수 있어요. 꼭 주의하세요!

결론: 지금이 바로 시작할 타이밍!

‘6+6 육아휴직제’는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육아 부담을 나누고,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경제적 지원이 강화되었고, 제도 설계 자체가 현실적인 만큼
자녀가 생후 18개월 이하인 가정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당신의 육아와 커리어 모두를 존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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